바위 위에 고요히 눈을 감고 앉아 있습니다.

고요 속에서 나도 없고 생각도 없이 앉아 있습니다.


내가 멈추자 시간도 멈추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도 그냥 바위의 일부가 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골짜기를 따라 내려와 남쪽 언덕을 넘어갑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나뭇잎이 흔들리듯

나도 머리칼을 바람에 맡기고 앉아 있습니다.

바람이 아무런 막힘이나 걸림 없이 나를 지나갑니다.


내가 있다는 걸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를 지나가듯

내 몸의 사이 사이를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나는 빈 밭처럼 있습니다.


갈지도 않고 일구지도 않고

씨를 뿌리거나 농사를 짓지도 않습니다.


몇 해에 한번씩은

밭을 그냥 그대로 놓아두어야 할 때가 있는 것처럼

나도 나를 그냥 빈 밭처럼 놓아두고 있습니다.


이 흙의 몸속에서 계속 무언가를 수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에서도 밭을 풀어 주고


잠시도 멈추지 말고 거두어들이고

거둔 것을 나누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무감에서도 나를놓아 줍니다.


마음이 평와로워지고 깨끗하고 아름다워지게 하기 위해

하루에 한 시간씩만 투자할 수 있다면

때 묻은 영혼의 껍질을 한 꺼풀씩 벗길 수 있을 겁니다.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지고 넉넉해진 사람이 되어

하루를 살 수 있을 겁니다.


지금보다 내적으로 충만하고

값진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자 합니다.


좋은 생각중에서

Posted by 2020건강정보통
,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경이로움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가슴 안에 느낌표를 잊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가슴안에 잠들어 있는

느낌표를 깨우십시요.


따스한 햇살 한줌에,

길가에서 우연히 본 아이들의 미소에,


TV나 신문에서 본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들에

감동하는 가슴이 되십시요.


이 세상 전부를 얻는다 해도

자신의 영혼에

느낌표가 잠들어 있다면

아무런 행복도 얻을수 없습니다.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모든것들에

애정의 숨결을 불어넣어 “아!” 하는

감탄사를 연발할 수 있는

당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비타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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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020건강정보통
,

삶의 의미

행복하자 2019. 2. 11. 13:25


남들은 다 달려가는데

나 혼자만 제자리에 서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간혹 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으로로는 현실에

도전해 나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기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것

땀흘린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우리 삶의 의미는 충분합니다.


이정하의 <우리 사는 동안에>중에서

Posted by 2020건강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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